겨울 추위 안녕! 온도는 올리고 습도는 그대로 솔라스 전기히터 리뷰 / 사용법

SOLEUS ELECTRIC HEATER

솔라스 전기히터로 따뜻하게 꿈잠 자요~!

 

https://youtu.be/Jg8ehIACXoU

겨울이 올 때쯤 제가 리뷰 하는 시즌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전기히터입니다 . 제가 사는 곳은 아쉽게도 아직 도시가스가 들어와 있지 않아서 겨울을 좀 따뜻하게 보내려면 가스비로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데요. 제가 살림이 궁핍해서 ㅠㅠ 돈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가스보일러 대신 전기히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전기히터를 사용하면 좋을까요?  같이 한 번 살펴보시죠~!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의 온풍기 제품들도 있는데, 굳이 부피도 크고 비싼 전기히터를 사용해야 하느냐!" 이런 의문을 가진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온풍기를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밤새 온풍기를 사용하면 실내에 수분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피부가 땅기는 건 물론이고 목도 엄청 건조해지는데요. 겨울이 되면 안 그래도 건조한데 이건 좀 아니다 싶죠! 온풍기는 공기를 태워서 내뿜는 방식이라 숙명적으로 실내가 건조해질 수밖에 없고요. 공기오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솔라스 전기히터는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라 온도는 올라가지만 습도는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공기를 단순히 데우는 건 아니고요. 찬 공기는 아래로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게 되는 자연 대류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아주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은 따뜻해지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게 아닐까 인데요. 솔라스 전기히터는 사실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원룸이나 화장실 그리고 작은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지금 사용 중인 전기히터는 소형 사이즈라 4평에서 6평 정도 커버가 가능한데요. 이 정도 공간에서는 10분만 지나도 훈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실내가 금새 따뜻해진다는 뜻이죠! 

 

제품 디자인은 솔직히 진짜 예쁘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요즘 인테리어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아주 깔끔한 느낌이고요. 이런 제품은 눈에 거슬리지 않고 집안 분위기에 잘 스며드는 게 중요한데요. 솔라스 전기히터는 거실, 방, 화장실 어떤 곳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호불호가 조금 있을 듯 보이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면 전체에서 열이 방출되는 이런 효율적인 방식이 훨씬 더 좋습니다. 제품 아래쪽 받침대를 보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작은 바퀴를 달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제품이 4.8kg 정도로 아주 가볍기 때문에 불필요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전기히터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은 열을 방출하는 발열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솔라스 전기히터는 높은 열효율을 자랑하는 천연 운모석으로 만들어진 발열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모석으로 만든 발열판은 뭐가 다른지 한 번 찾아봤는데요. '건강에 좋은 음이온이 방출된다!' 이런 말이 있지만 사실 이런 건 믿거나 말거나 이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무시하면 되고요. 운모석 발열판은 전자파가 별로 발생되지 않고 다른 전기히터보다는 조금 더 안전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모석의 또 다른 이름은 게르마늄입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상당히 익숙한 이름인데요. 이런 이름을 듣게 되면 방사능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죠. 방사능 침대가 한번 휩쓸고 간 적이 있어서 방사능 하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다행히 천연 게르마늄에서는 방사능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 ^

솔라스 전기히터는 화장실이나 샤워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샤워를 하고 나오면 정말 너무 춥죠! 아이들은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어서 더 걱정이 되는데요. 샤워하기 전에 솔라스 전기히터를 미리 틀어 두면 춥지 않게 샤워를 마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모든 방향에서 분무되는 물방울에 대해서 이상 없이 작동되는 IPX4 방수등급이라 샤워 중에 가볍게 튀는 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열을 방출하는 난방 제품이 위험한 건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솔라스 전기히터는 과열방지 기능과 제품이 기울어지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꺼지는 전원 자동차단기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심은 해야겠지만 혹시라도 불이 나지 않을까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솔라스 전기히터는 소음이 거의 없어서 혹시 꺼졌나 하는 생각에 제품을 만져보게 되는데요. 작동되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조용합니다. 귀를 가까이 대야 겨우 들릴 정도인데요. 수면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침실에서 사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그동안 침실에서 온수매트를 사용했었는데요. 온수매트는 거실로 빼고 침실에서는 전기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닥만 따뜻한 것과 공기 자체가 따뜻한 건 완전 천지차이죠!

​전기히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뭘까요? 저는 전기세인데요 평소 보다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전기세 폭탄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상당히 불안해집니다. 솔라스 전기히터는 5KW 기준으로 10시간 사용하면 하루 930원 정도의 요금이 발생되는데요. 이 제품의 최대 소비전력이 1.5KW라는 걸 생각하면 전기세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방심하면 안됩니다! 누진세라는 게 있거든요 ㅠㅠ)

 

솔라스 전기히터는 벽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벽에 설치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겨울철에만 잠깐 사용하는 제품인데 굳이 못질까지 해가면서 벽에 걸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그림도 아니고 저는 히터를 벽에 걸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 사용법을 한번 살펴봐야 하는데요 제품 오른쪽을 보면 온도 조절을 위한 다이얼 형태의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버튼은 1단계, 2단계 온도 단계를 조절하는 버튼이고요. 위에 있는 +-가 적힌 버튼은 자동온도 조절을 담당하는 버튼인데요. 전원을 연결하고 단계를 맞춘 다음 위쪽에 있는 버튼을 +쪽으로 돌리면 전기히터가 바로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 히터를 처음 틀게 되면 약간 플라스틱이 녹는 듯한 냄새가 느껴지는데요. 이 냄새는 처음 몇 시간만 잠시 나기 때문에 냄새가 빠질 수 있도록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솔라스 전기히터 사용 팁을 알려드리면 1단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우선 2단으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유지를 하고 집 안 공기를 따뜻하게 만든 다음 1단계로 내려 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표시가 되어 있는 레버를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려서 고정해 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현재 온도보다 온도가 올라가면 전기히터가 자동으로 꺼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자동으로 다시 켜지게 됩니다.

​+-가 적힌 다이얼 버튼을 온도조절 버튼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버튼은 현재 실내 온도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꺼지고 켜지게 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딸깍 소리가 나는 위치도 고정이 된 게 아니라 실내 온도에 따라서 변경이 되는데요. 실내 온도가 낮을 때는 -쪽에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쪽에 가까운 곳에서 딸깍 소리가 나게 됩니다. 나는 딸깍이고 뭐고 하나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다이얼을 최대로 올려서 단계 버튼만 조절해도 됩니다

​솔라스 전기히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타이머가 없다는 겁니다. 제품을 사용할수록 타이머의 부재가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일어나기 1시간 전에 자동으로 꺼질 수 있도록 타이머를 조절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진짜 너무 아쉽습니다. 타이머 콘센트를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개발자분들이 다음 버전 전기히터에는 타이머를 꼭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시즌에만 잠깐 사용하는 제품은 AS가 중요한데요. 솔라스 전기히터는 국내에서 AS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AS까지 완전 안심이죠!! ^ ^

 

*구매좌표*

https://smartstore.naver.com/ayayashop/products/470404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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