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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품 리뷰

애플워치6 한 번 확인하고 구매하자! 필요성? 선택 방법? Apple watch 6 꼭 사야 하겠니?

재주많은 제주총각 2020. 12. 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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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WATCH 6

애플워치6 구매가 고민 된다면 한 번 읽어 보자!

 

https://youtu.be/iGnlM-_CGBs

제가 아이폰을 주로 사용해서 아이폰 주변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관심은 높지만 애플에서 나오는 주변기기는 워낙 고가의 제품이 많아서 욕심은 나지만 구매가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애플워치는 끊임없이 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아니야~! 너무 비싸 꼭 필요하지 않아~" 이렇게 자기최면을 아무리 걸어도 한 번 욕심이 난 물건을 결국 구매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거면 그냥 처음부터 구매해서 리뷰도 선점을 하면 더 좋을 텐데 저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없는 자의 비애일까요 ㅠㅠ

 

애플워치6 구매를 마음먹고 쇼핑몰을 한 번 쭉 둘러보면 뭐랄까요 생각이 멈춘다고 할까요. 분명히 모두 같은 제품인 것 같은데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사이즈, 밴드 그리고 가격까지 정말 천차만별인데요

"어떤 제품을 골라야 좋은 걸까요?"

 

우선 애플워치 6의 사이즈부터 살펴보면 40mm 제품과 44mm 제품이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제품을 비교해 보면 사이즈 차이가 확연한데요. 저는 뭘 차고 다니는 걸 불편하게 생각해서 그래도 조금 더 작은 40mm 제품을 구매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44mm 제품을 구매할 걸 잘 못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워치가 착용감이 좋아서 생각보다 별로 불편하지 않고 막상 사용해 보니 화면이 생각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조작의 용이성을 위해선 팔목의 두께와 상관없이 44mm 제품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GPS와 셀룰러인데요. GPS는 아이폰과 세트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아이폰이 없으면 전화 통화, 문자 전송은 불가능합니다. 셀룰러는 GPS는 기본이고 여기에 셀룰러 기능이 더 있습니다. 애플워치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핸드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이 없어도 전화 통화, 문자 전송이 모두 가능합니다. 운동할 때도 아주 간편하게 애플워치 하나만 차고 나가면 됩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동통신사를 선택해야 하고요 핸드폰 정도는 아니지만 통신 비용도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핸드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분이라면 더 비싸고 유지비도 많이 드는 셀룰러는 필요 없겠죠

 

제가 애플워치를 살펴보면서 멘붕이 왔던 건 분명히 같은 제품인데 40mm 제품을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36만 원이 난다는 거였는데요. 도대체 뭐지 밴드가 다르다고 이렇게 가격차이가 날 수가 있나 완전 혼돈이 왔습니다. 이 가격 차이는 애플워치 케이스 소재 때문이었는데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소재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건 완전 취향의 문제인데요. 유광을 선호한다면 스테인리스 제품이 좋고요 무광을 선호한다면 알루미늄 제품이 좋습니다. 저는 반짝이는 것보다는 무광을 좋아해서 알루미늄 애플워치를 선택했는데요. 다행히 가격도 더 저렴했습니다.

밴드는 정말 고민할 게 없습니다. 그냥 가장 마음에 드는 밴드 형태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밴드는 교체가 가능해서 추가로 구매를 하면 되고요. 알리익스프레에서 몇 천 원이면 무료배송으로 다양한 밴드 구매가 가능합니다. 배송이 좀 오래 걸린다는 단점만 빼면 상당히 괜찮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종류별로 5개를 미리 구매해 놨습니다.

 

이건 근본적인 질문인 것 같은데요 "과연 애플워치가 필요할까요?"

비교 자체가 민망하지만 애플워치를 차면 확실히 미밴드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일명 간지라고 하죠 폼이 제대로 난다고 할까요. 가격과 디자인에서 주는 아우라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뿌듯함이 느껴지고요. 누군가 봐 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애플워치는 기능이 좋은 제품이기도 하지만 자기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제품인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저 같은 애플빠들에게 아주 좋은 거죠!

필요성을 생각해 본다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 중에 운동을 하고 데이터를 관리하고 싶은 분들께는 상당히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고요. 저처럼 혼자 사는 분들께도 애플워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다면 도움을 받을 방법이 전혀 없는데요

 

긴급 구조요청메뉴에서 넘어짐 감지를 설정해 두면 사용자가 세게 넘어진 후 움직임이 없을 경우 119와 같은 긴급서비스에 연락을 하게 됩니다. 해외에 가게 되면 그 미국/일본/유럽 판 119에 연락이 된다고 하고요. 시리가 현재 상황을 설명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부분은 도대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실제로 넘어지면서 테스트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애플에서 실제 넘어지는 상황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입력해 놔서 실제 넘어짐과 가짜 넘어짐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짜처럼 실제로 넘어지면 어쩌죠???? ^ ^ 저도 몇 번 넘어져 봤는데요. 이게 절대 안 뜨더라고요. 설정을 했다고 해서 뭐 구조가 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의지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를 사용하다 보면 진짜 똑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나를 계속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건 제가 미밴드를 사용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들입니다

주변의 소음이 너무 클 경우 주의하라고 알려주고요.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에는 잠시 일어서서 활동을 하라고 제안을 해 줍니다. 그리고 굳이 운동을 선택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오래 걷고 있으면 ‘혹시 너 외부에서 걷기 운동하는 거 아니니?’ 이렇게 묻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는 누군가 계속 나를 신경 써 주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 기능들이 참 좋더라고요

애플워치는 필요성보다는 편의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핸드폰의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굳이 핸드폰을 꺼내지 않고도 핸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애플워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자와 메일을 확인하고 간단히 답도 보낼 수 있고요 여러 가지 앱 기능도 애플워치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핸드폰이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애플워치로 웬만한 기능은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통화 기능인데요. 손목에 대고 말을 하는 게 좀 미친 사람처럼 보이긴 하지만 핸드폰 없이 통화가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고요 통화음질도 정말 좋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역시 애플이다 싶어지죠. 그렇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비쌀 이유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고요. 어떤 분들은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그동안 사용한 경험에 비춰보면 있으면 정말 좋지만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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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좌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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