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부터 가심비까지 샤오미 텀블러 휴대형 무선 블랜더 믹서기 xiaomi tumbler blender mixer

XIAOMI TUMBLER BLENDER

싹쓰리 갈아주세요~! 샤오미 텀블러형 블랜더

https://youtu.be/kBxp8YjsU-M

요즘 텀블러 많이 사용하시죠! 텀블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좋은 수단이자 하나의 패션 소품이기도 한데요. 

이 텀블러에 블랜더 기능이 있다면 어떨까요?

블랜더 일명 믹서기라고 하죠 블랜더 사용법은 무궁무진한데요. 저는 주로 과일을 갈아먹거나 스무디를 만들어 먹을 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블랜더로 과일을 미리 갈아 두고 시간이 좀 지나면 과일과 물이 분리가 되면서 모양이 참 보기 좋지 않게 변해 버리는데요. 이렇게 되면 먹기도 싫어집니다. 사무실이나 야외에서도 과일을 그때그때 갈아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샤오미 유판 텀블러형 휴대용 무선 블랜더 2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중국 회사들이 한국 캐릭터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왠지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의 대결처럼 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 생태계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제품의 형태나 사용 방식은 동일하지만 제조사가 다른 만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시죠

 

제품 구성이나 디자인에 있어서는 카카오프렌즈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라인프렌즈 제품은 전반적으로 투박한 느낌이 있고요. 구성품은 충전 케이블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5핀 케이블인데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인데 왜 이렇게 옛날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반면에 카카오프렌즈 제품은 디자인에서 팬시 제품 같은 산뜻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도 나쁘지 않은데요 전용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과 캐릭터 파우치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파우치 하나로 완성도 있는 캐릭터 상품의 구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파우치 소재도 상당히 두껍고 퀄리티가 아주 베리 굿입니다!)

 

제품 크기는 라인프렌즈 제품이 조금 더 큰데요. 신기한 게 용량은 카카오프렌즈 제품이 더 큽니다. 이 용량의 비밀은 제품 작동부에 있는데요. 두 제품을 비교해보면 라인프렌즈 블랜더 부분이 조금 더 길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성격의 제품인데 조금씩 차이가 있죠

블랜더 부분이 큰 걸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라인프렌즈의 배터리는 무려 1,500mAh입니다. 카카오프렌즈가 700mAh인걸 생각하면 2배 이상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

 

무게는 실제 무게와 스펙상 무게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설명서에 나와 있는 무게는 라인프렌즈가 430g이고요 카카오프렌즈가 496g인데요. 이것도 반전이죠! 사이즈와 배터리 용량이 더 큰 라인프렌즈 제품이 더 무거울 것 같은데 카카오프렌즈의 무게가 더 나옵니다

이건 그냥 사용된 소재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블랜더 하단 부분을 살펴보면 카카오프렌즈 제품은 사용된 플라스틱 소재가 마치 유리처럼 보입니다. 상당히 두껍고 단단해 보이죠. 반면에 라인프렌즈 제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저 그런 플라스틱 소재로 보입니다. 배터리를 제외한 외형적인 부분은 카카오프렌즈 제품이 훨씬 더 낫네요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라인프렌즈 소재는 일반 좀 얇은 느낌의 텀블러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카카오 프렌즈는 상당히 두꺼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진짜 유리 텀블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흠집도 잘 안 생기죠. 라인프렌즈 제품은 몇 번 사용했더니 내부에 바로 미세 흠집이 생겼습니다

 

두 제품 모두 휴대용 제품이고 칼날이 달려 있어서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다행히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서 뚜껑이 열린 상태에서는 작동이 안 되고요 뚜껑을 닫아야 작동이 됩니다. 그리고 버튼도 두 번 연속으로 눌러야 작동이 되기 때문에 버튼이 잘못 눌려서 오작동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랜더를 사용할 때는 두 제품 모두 버튼을 짧게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됩니다

​사실 블랜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잘 갈아지느냐 인데요. 이 제품이 휴대용 무선 제품이라 이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가지고 다니면서 과일을 갈아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잠깐 확인해 볼 게 있는데요. 두 제품 모두 일반 블랜더에 비해 칼날이 좀 작다 싶습니다. 느낌상 시원하게 갈아질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칼날도 살짝 차이가 있는데요. 라인프렌즈는 4개의 칼날 형태로 되어 있고요 카카오프렌즈는 3개로 되어 있습니다. 3개보다는 당연히 4개가 나을 것 같은데요. 이건 뭐 실제로 사용해 보면 알 수 있겠죠

두 제품에 동일한 양의 냉동 블루베리와 애플망고 그리고 토닉워터를 넣고 과일주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주스가 만들어질까요. 블루베리는 사이즈가 작아서 그냥 넣어도 되지만 망고는 조금 작게 잘라주는 게 좋습니다. 덩어리로 넣었더니 칼날에 망고가 박혀서 안 돌아가더라고요. 작동 버튼을 누르고 골고루 잘 갈릴 수 있도록 통을 살짝 흔들어 주세요.

 

https://youtu.be/FlG8oOyT-0k

샤오미 텀블러 무선 블랜더 실제 사용 모습

 

저는 이 제품들이 연속으로 계속 작동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카카오프렌즈는 30초 / 라인프렌즈는 40초 정도 작동이 되고 자동으로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30초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 걸까요 30초로는 턱도 없고요. 3번 이상은 작동을 시켜야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의 과일주스가 만들어집니다

​작은 칼날을 보고 이미 예상을 하긴 했는데요. 과일이 갈리긴 하지만 시원하게 갈리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바나나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과일은 쉽게 갈리지만 사과 같은 단단한 과일은 조각을 작게 썰어 넣지 않으면 제대로 갈리지 않은 덩어리가 남게 됩니다

​*아이스티, 미숫가루, 아이스커피 등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루 제품은 아주 쉽게 섞을 수 있죠!

성능은 정말 도토리 키재기라 어떤 제품이 더 낫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라인프렌즈 제품이 칼날이 4개인 만큼 조금 더 잘 갈리고 잘 섞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별로 큰 차이가 아니라서 저는 카카오프렌즈 제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휴대용이고 무선인 만큼 집에서 사용하는 블랜더의 정도의 파워는 아니지만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문제없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과일을 미리 갈아서 가지고 다니면 막상 마실 때는 신선한 느낌도 없고 층이 분리돼서 먹기가 싫어지는데요. 썰어진 과일을 넣어두고 먹고 싶을 때 시원한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고 그때그때 바로 갈아 마시면 신선한 과일 주스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면 단단한 과일은 조금 잘게 썰어 넣는 게 좋습니다. 이 제품은 캠핑족에게도 추천할 만한 좋은 제품인데요. 보조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사용하기 참 좋고요. 설거지도 아주 간편해서 물을 조금 넣고 블랜더를 한번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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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좌표*

https://qoo.tn/AZwRWR/Q11042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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