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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품 리뷰

술자리가 즐거워 지는 마법! 진로 소주 디스펜서 / 쿨러 술자리 인싸 핫템

재주많은 제주총각 2022. 6. 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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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RO SOJU DISPENSER & COOLER

빈 잔 이제 눈치 보지 마세요! 셀프로 소주를 따라 마시자! 두껍~


https://youtu.be/E1ehHwFdvig

오늘은 술자리 인싸가될 수 있는 쏘~스페셜 한 아이템 소주 디스펜서와 쿨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은 술을 좋아하느냐 좋아하지 않느냐에 상관없이 구매 충동을 아주 강력하게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인데요. 제품 디자인을 보면 도대체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색상이며 디자인까지 정말 귀엽고 너무 예쁜데요. 이런 제품은 이미지로 봤을 때와 실제 제품의 갭 차이가 큰 경우가 많은데 이 퀄리티를 한번 보십시오.파란색도 비비드 한 느낌이 살아있고 제품 디테일은 뭐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소주를 따라주는 두꺼비와 옆이 있는 소주 궤짝을 보면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아주 잘 만든 피규어 느낌이 있습니다.
"What? 소주 디스펜서가 4만 9천 원이라고 미친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했는데 실제 제품을 보니까 이런 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그렇지만 이 제품이 소주 디스펜서인 만큼 당연히 작동이 잘 돼야겠죠! 디스펜서를 사용하려면 먼저 실리콘 튜브를 잘 껴주고 제품 뒤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길게 꾹 눌러주면 됩니다. 사용 전에 세 척은 기본이죠! 전원 버튼을 짧게 두 번 연속으로 눌러주면 세척 모드가 작동이 돼서 15초간 연속 토출됩니다.

이 제품은 취향 존중이라고 할까요? 한 잔, 반잔 선택 옵션이 있는데요.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옵션 변경이 됩니다. 앞쪽을 보면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여기가 센서입니다. 건배하는 느낌으로 잔을 살짝 갖다 대면 센서가 바로 인식해서 소주 한 잔을 따라주죠! 두꺼비가 따라주는 소주를 시원하게 즐기면 됩니다.
그리고 술을 한참 마시다 보면 정신줄을 놔서 전원을 켜둔 상태로 그대로 둘 수도 있는데요. 아무 작동을 하지 않으면 15분 뒤에 전원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저는 이 제품이 충전식이라 더 좋은데요. 1시간 정도 충전을 하면 소주 무려 60병까지 해치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한 번에 60병을 드시지는 않겠죠????

사실 이건 그냥 소주 디스펜서일 뿐인데 술자리에 이 아이가 나타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다들 이 제품을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하고 두꺼비가 따라주는 소주를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죠! 그리고 두꺼비가 술을 따라주기 때문에 어떤 사람 잔이 비었는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뭐 결국에는 다시 손으로 따르게 되지만 술자리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는 이만한 아이템이 없죠.
소주 디스펜서는 혼술을 즐기는 분들께도 정말 좋은데요. 혼술을 하면서 내가 술까지 따르면 뭐랄까요 아주 처량한 느낌이 드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두꺼비가 술을 따라주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술친구가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혼술도 즐겁게 마실 수 있게 되죠!

쿨러는 사실 별로 땡기는 아이템은 아니었는데요. 구색을 맞추기 위해 구매를 해봤습니다. 쿨러는 디스펜서와 비교했을 때 제품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어딘가 두꺼비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소주 궤짝만으로는 아쉬운 느낌이 있죠! 뭔가 많이 어설픈 느낌입니다.
이 제품의 용도는 소주나 맥주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렇지만 실온에 있던 음료를 차갑게 해주는 건 아니고요. 차가운 음료의 온도를 그대로 유지해 줍니다. (미지근한 음료도 엄청 오랜 시간 두면 시원해 질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럴거면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게 낫겠죠 ^ ^;;;)
그런데 차가운 소주를 미지근해질 때까지 먹는 사람은 거의 없죠! 소주 한 병은 그냥 순삭인데 굳이 이 제품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는 건데요. 보조배터리 지원 이런 건 전혀 없고 무조건 전원코드를 꽂아야 합니다. 사용하기도 좀 불편하죠!! 예쁘게라도 만들었으면 조금 용서가 될 것 같은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은 앞쪽 진로라고 쓰여있는 곳에 손을 대면 LED 라이트가 켜지면서 작동이 시작되고 다시 한번 손을 대면 전원이 꺼집니다. 맞춤하게 쿨러까지 세트로 사볼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소주 디스펜서만 구매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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