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스 저소음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제주의 시원한 바람을 닮은 솔라스 저소음 선풍기
제주의 날씨가 점점 화창해지고 있습니다. 파란 바다를 보면 곧 해수욕 시즌이 오겠구나~!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뭐 지금도 해수욕장에 가보면 이미 다들 바다에 들어가 있습니다. 날이 그만큼 더워졌다는 뜻이겠죠. 저희 집은 시원한 편이라 여름에는 주로 선풍기를 사용하는데요. 제가 그동안 수많은 선풍기를 소개해 드렸죠! 선풍기는 조금 지겨운 느낌이 있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된 다른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제가 원하던 제품 협찬이 들어왔습니다. 대놓고 하는 앞 광고지만 이 제품 정말 괜찮습니다.
"솔라스 저소음 선풍기 디자인"
선풍기는 여름이면 항상 나와있는 제품이라 디자인이 참 중요한데요. 솔라스 선풍기의 디자인은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발뮤다 디자인의 느낌이 조금 있죠. 최근 출시되는 선풍기들의 디자인은 여러모로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래도 솔라스 선풍기는 솔라스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는데요. 선풍기 기둥이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아주 튼튼해 보이고, 뒤쪽에는 가죽으로 된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약간 갬성을 살려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죠! ^ ^
"솔라스 저소음 선풍기 제품 특징"
제가 여러 가지 선풍기를 소개하다 보니, 선풍기 날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엽수가 많은 선풍기의 바람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뭐랄까요 바람이 매주 정교하고 부드럽다고 할까요. 표현이 조금 애매하긴 자연 바람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라스 선풍기는 7엽 날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조금 과장을 한다면 오름에 올라갔을 때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의 느낌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다음은 선풍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모터를 살펴봐야 할 텐데요. 선풍기는 잘 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모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어릴 때는 선풍기 소음이 워낙 심해서 선풍기 소리에 잠이 깰 정도였는데요. 요즘 나오는 선풍기가 소음이 심하다면 이건 말도 안 되겠죠. 솔라스 선풍기는 BLDC 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러시가 없는 모터라는 뜻인데요. 이 모터의 특징은 조용하고 전기도 덜먹고 열발생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사실 BLDC 모터를 사용하는 선풍기는 많이 있죠. 그렇지만 솔라스 선풍기는 BLDC 모터 분야에서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미네베아사에서 제작한 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없는 제품들과는 비교할 수가 없죠!
이제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솔라스 선풍기는 선풍기 기능뿐 만 아나라 에어서큘레이터 기능까지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선풍기와 전혀 전혀 다를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서큘레이터라는 이름을 붙이고 나오는 선풍기들이 꽤 있는데요. 이건 뭐 사기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만 솔라스 선풍기는 말뿐인 선풍기형 서큘레이터와는 레벨이 다릅니다.
선풍기 헤드가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한데요. 솔라스 선풍기는 좌우 회전뿐 만 아니라 상하 회전까지 가능해서 모든 공간을 사각지대 없이 전방위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좌우는 최대 180도 상하는 90도까지 회전이 되는데요. 이 정도는 돼야 진정한 에어서큘레이터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선풍기형 에어서큘레이터는 헤드가 굉장히 뚱뚱한 형태였는데 헤드가 이렇게 슬림 해도 모든 기능이 가능하다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헤드가 슬림 해져서 생긴 또 다른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선풍기는 여름에만 잠깐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풍기들이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주 답답해 지는데요. 솔라스 선풍기는 분해도 되고 헤드도 슬림 하기 때문에 보관할 때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습니다.
솔라스 선풍기의 기능은 ‘어떻게 이 가격에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데요. 협찬을 받아서 칭찬을 하는 게 아니라 협찬을 받지 않았어도 기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같은 평가를 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놀라운 기능은 ‘자동 온도 관리 시스템’인데요. 선풍기 내부에 온도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선풍기 스스로 풍량을 조절하면서 동일한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선풍기가 아주 똑똑해져서 굳이 힘들게 풍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는 거죠! 이 기능은 실제로 사용해 보면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솔라스 저소음 선풍기 사용 방법"
솔라스 선풍기는 2가지 방법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선풍기 하단 받침대를 보면 터치 버튼이 여러 개 보이는데요. 이 버튼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어서 방해물이 없다면 최대 15m 거리에서도 선풍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모컨은 선풍기를 여름 내내 사용하고 정리하려면 어디로 갔는지 도대체 찾을 수가 없는데요. 이 리모컨은 내부에는 자석이 들어 있어서 선풍기에 붙여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라스 선풍기 리모컨은 전원, 타이머, 라이트, 풍량 조절, 회전, 모드 변경까지 모든 기능을 다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에 있는 터치 버튼과 LED 디스플레이는 굉장히 감각적으로 보이는데요. 버튼만 봐도 ‘내가 바로 최신식 선풍기야!’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운데 있는 버튼은 누가 봐도 전원 버튼이죠.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한번 누르면 전원이 꺼지는데요. 전원이 꺼질 때 선풍기를 보면 선풍기 헤드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처음에 선풍기가 스스로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솔라스 선풍기는 헤드가 처음 위치로 돌아오는 ‘오토 리턴’ 기능이 있습니다. 캬~역시 최신식이 좋네요!
전원 버튼 옆에는 풍량 조절 버튼과 회전 버튼 2개가 있습니다. 에어서큘레이터 기능이 있어서 회전 버튼이 2개죠. 풍량은 약풍, 강풍 이런 건 없습니다. 풍량으로 플렉스를 아주 제대로 했는데요. 그냥 1단부터 24단까지 마음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회전은 일반 선풍기처럼 사용할 때는 좌우 회전을 선택하면 되고 에어서큘레이터로 사용할 때는 상하 회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좌우상하 버튼을 모두 누르면 선풍기 헤드가 아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데요. 집안 공기를 완전히 싹 바꾸고 싶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여기서 끝이면 뭔가 조금 아쉽죠! 좌우 회전은 30도, 60도, 90도, 180도 이렇게 4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선풍기를 혼자 사용할 때 고정을 해 두면 너무 바람이 집중돼서 답답하고 회전 각도가 크면 돌아오는 텀이 너무 길어서 답답한데요. 60도 정도로 고정해서 사용하면 아주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이 있고 없고 차이가 아주 크죠!
전구 모양의 버튼은 LED 디스플레이를 켜고 끄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에서 만든 사람의 센스가 느껴지는데요. 낮에는 이 불빛이 별로 거슬리지 않지만 밤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굉장히 밝기 때문에 이 버튼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모드 버튼인데요. 솔라스 선풍기는 일반풍 모드, 자연풍 모드, 수면풍 모드, 에코 모드까지 총 4단계 모드가 있습니다. 솔라스가 미국 브랜드라서 그런지 모드가 영어 약자로 표시가 되는데요. ge(general)는 일반풍 모드로 보통 선풍기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람세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고 타이머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na(natural)로 표시되는 자연풍 모드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바람을 표현해 주는 모드로 3초 간격으로 설정 단계에서 한 단계씩 바람세기가 줄어듭니다. 바람 세기가 커졌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면서 자연 바람의 느낌을 표현해 주는 거죠!
SL(sleep)로 표시되는 수면풍 모드는 10분 간격으로 1단계씩 바람 세기가 줄어드는 모드로 최종적으로는 1단계로 고정이 돼서 춥지 않고 적정한 온도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EC(eco)로 표시되는 에코 모드는 주변 온도에 맞게 자동으로 바람세기를 조절해서 일정한 온도를 만들어 주는 모드로 에코 모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바람세기를 임의로 조절할 수 없다는 겁니다. 선풍기가 자동으로 맞춰 주기 때문에 조절이 안되는 거죠! 저는 보통 에코 모드를 주로 사용하고요 아주 더울 때는 일반풍 모드로 변경해서 바람세기를 최고로 올려서 사용합니다.
시계 모양 버튼은 누가 봐도 타이머 버튼이죠. 버튼을 누를 때마다 시간이 올라가는데요. 1시간부터 12시간까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솔라스 선풍기는 기능 외에도 장점이 참 많은데요. 우선 선풍기가 모두 분리가 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하고 세척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면 먼지가 엄청 끼는데, 이 제품은 그냥 분리해서 물로 시원하게 세척하면 됩니다. 그리고 헤드 본체에도 홈이 없어서 먼지가 낄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에어컨이면 모를까 선풍기를 사용하면서 전기세를 걱정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요. 솔라스 선풍기는 더 걱정이 없는 게 초 저전력 설계가 되어 있어서 최대 소비 전력이 24W 정도 밖에는 안됩니다. 보통 절전형 선풍기가 30W 이상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낮다고 할 수 있죠!
솔라스 선풍기는 24개월 무상 AS가 가능합니다. 무상 AS 기간이 12개월일 경우에는 한 해 사용하고 다음 해에 다시 사용할 때 고장이 발견되면 유상으로 고칠 수밖에 없지만 이 제품은 24개월이기 때문에 다음 해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고장이 안 나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솔라스 선풍기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무선이 안된다는 부분입니다. 요즘은 캠핑에 선풍기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서 내부에 배터리가 있는 무선 사용이 가능한 샤오미 선풍기의 인기가 참 좋은데요. 솔라스 선풍기가 무선만 가능했다면 샤오미 선풍기를 대체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이 부분도 언젠가는 개선이 되겠죠.
[ 본 포스팅은 '현명한 습관'으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됐습니다 ]
협찬이라고 거르지 마세요 이 제품은 가격 성능 아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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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습관] 아기바람 솔라스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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