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보드로 즐기는 즐거운 홈트생활! 코어근육 강화부터 집중력 향상까지 우와~ 다리가 완전 후들거려요!

FROG FIT BALANCE BOARD

집콕 방콕! 운동은 밸런스 보드로 즐겁고 재미나게!

https://youtu.be/XaNgEGOYgSM

제가 얼마 전에 실내 사이클을 소개해 드렸죠! 다이어트 결심을 하고 야심차게 구매한 제품인데...점점 빨랫대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의지를 갖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꾸준히 할 수 있는 궁합이 잘 맞는 운동을 찾아야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은 어떤 게 있을까요?

​요즘 페이스북을 보면 페친의 소식보다는 광고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새로운 소식인지 광고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제품도 광고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다양한 브랜드명이 있지만 보통 밸런스보드라고 합니다. 바퀴가 없는 스케이트보드처럼 보이죠? 일반 스케이트보드와 비교해 보면 폭이 조금 더 넓고 두께도 훨씬 두껍습니다. 이 제품은 밸런스보드와 몽둥이 형태의 받침대로 구성이 되는데 소재는 천연 원목인 자작나무 합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밸런스 보드 형태는 큰 차이가 없어서 저는 가장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나름 목공을 해서 나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소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굳이 비싼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게 자작나무는 품질에서는 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차이는 디테인데요. 이 제품은 마무리가 조금 부족합니다. 손에 가시가 박힐 정도는 아니지만 옆면에서 거친 느낌이 느껴집니다. 사포질을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밸런스보드 상판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케이트보드처럼 거친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조금 거칠긴 하지만 스케이트보드의 사포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스케이트보드를 맨손으로 잡으면 손이 갈려서 아픈 느낌이 있는데요. 밸런스보드는 그 정도의 느낌은 아니라서 맨발로 타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발바닥 각질이 보드에 붙어서 하얗게 보이는 작은 문제가 있는데요. 양말이나 운동화를 신고 타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뒷면을 보면 ‘Made in China’라고 되어 있네요. 이런 제품은 보통 중국에서 많이 만들어지죠!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요. 뒷면에서 중요한 건 바로 검은색 테이프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받침대가 쉽게 미끄러 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보드 양쪽에는 있는 턱은 받침대가 밸런스 보드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줍니다. '밸런스 보드를 타다가 넘어지지 않을까?'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롤러 받침대는 아주 단단해서 흉기처럼 보이는데요. 이걸로 제대로 한 대 맞으면 바로 뻗을 것 같습니다. 원목인 자작나무를 겹쳐서 만들었기 때문에 무척 단단한데요. 롤러 받침대는 밸런스보드를 보호하고 보드와 마찰이 생길 수 있도록 부직포로 감싸져 있습니다.

이 제품을 보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과연 내가 탈 수 있을까?’인데요. 제가 스케이트보드를 잘 타는 건 아니지만 균형을 잡고 있을 정도는 되기 때문에 몇 초는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타보는데 균형이 바로 잡혀지네요! 타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SNS를 보면 어린아이들이 타는 영상도 많이 보이는데요. 오랫동안 연습을 하지 않아도 조금만 노력 하면 누구나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밸런스보드가 정말 좋은 건 다른 운동에 비해 재미가 있고 집중이 제대로 된다는 겁니다. 서핑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서커스를 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운동이 아니라 놀이를 하는 것처럼 상당히 재미가 있고 계속 중심을 잡고 서 있으려면 온몸에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엄청나게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리만 운동이 되는게 아니라 온몸 전신운동이 되는 느낌입니다.

밸런스보드는 코어 근육을 잡아주는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보드에 올라서면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 근육까지 긴장감이 엄청 생깁니다. 특히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허리가 아픈 분들은 조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밸런스보드가 정말 좋은 건 짧은 시간 운동을 해도 운동효과가 제대로 느껴진다는 겁니다. 유산소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숨도 차고 다리도 완전 후들거립니다. '이게 뭐 운동이 되겠어!' 싶었는데 운동이 아주 제대로 되는 느낌이죠! 제품 설명을 보면 엎드려서 운동을 하는 방법과 누워서 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는데요. 보드 위에 서서 균형을 잡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운동하기에 제일 좋습니다.

 

밸런스 보드 사용방법은 사실 별로 설명할게 없습니다. 우선 요가 매트를 바닥에 깔고 하는 게 좋은데요. 저희 집은 거실에 매트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요가 매트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면 아래층에 층간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꺼운 매트를 깔고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받침대 위에 밸런스보드를 올리고 한 발을 올린 다음에 다른 발을 반대편에 올리면서 중심을 이동하면 되는데요. 중심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마치 널뛰기를 하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다리에 최대한 힘을 주면서 중심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수평이 맞춰지면서 밸런스보드가 이름처럼 밸런스를 맞추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수평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몇 초 정도로 굉장히 짧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집니다

한번에 수평을 맞추는 분도 있겠지만 전혀 안되는 분도 있을 텐데요.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는 분들은 벽을 짚고 연습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두 손을 짚고 연습을 하고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한 손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손을 다 떼고 하시면 됩니다.

운동기구를 구매하면 처음에만 반짝 열심히 하고 오랫동안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밸런스보드는 재미있는 놀이의 느낌이라 꾸준히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4만원 대로 적당하고 사이즈도 작기 때문에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고요. 운동효과도 아주 괜찮습니다. 이 제품은 완전 초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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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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