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총각 Tech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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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품 리뷰

샤오미 소형 미니 전동 드라이버 WOW STICK 1F+ 소개 사용법

재주많은 제주총각 2020. 5. 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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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WOW STICK 1F+

와우~! 놀랄만한 성능과 구성 샤오미 와우스틱


youtu.be/8pDEC38JXH8

 

안녕하세요 제주소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제가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품목이었는데요

이미 비슷한 제품을 가지고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죠!

오늘은 샤오미 와우스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품 리뷰를 하다 보면

드라이버를 사용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품목은 아니지만

디자인이 잘 빠진 공구를 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 와우스틱은 정말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던 공구였는데요

그런데 이게 중국 제품이기도 하고

전동 드라이버라 성능이 조금 의심이 돼서

구매를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연필 정도 사이즈의 드라이버가 얼마나 힘이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죠!

절대 아닌데 말이죠 ^ ^;;;;;

 

포장부터 감동인데요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구성을 할 수 있는 건지

‘이게 진짜 중국 제품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마치 잘 나가는 디자인 회사에서 만든 제품처럼 보이는데요

패키지만으로 그냥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뭐 더 이상 볼 것도 없겠죠! 그럼 제품 소개는 여기서 끝?!

그래도 내부는 한 번 보고 끝내야겠죠

 

상자를 열어보면 와우스틱 전동 드라이버, 드라이버 받침대

보관케이스, 56개의 어마어마한 비트

그리고 자석으로 된 와우패드가 들어 있습니다

 

부속품으로는 5핀 충전 케이블, 삼각 오프너

마그네타이저, 여분의 나사 그리고 흡착판이 들어있습니다

사각형으로 생긴 마그네타이저의 용도를 몰라서

한참을 찾아봤습니다

도대체 이게 뭔가 싶었는데요

마그네타이저는 드라이버 비트에 자성이 부족할 때

자성을 채워주는 도구였습니다

아래쪽으로 보면 디마크네타이저라고 쓰여있는데요

이 부분은 반대로 자성을 없애주는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할 때 나사가 드라이버에

착착 잘 붙어야 하는데

자꾸 떨어지면 시간만 가고 짜증이 엄청 올라오죠!

 

뚜껑을 열면 비트가 줄줄이 따라 올라오는데요

필요한 비트를 간단하게 뽑아서 사용할 수 있고요

사용한 후에는 쉽게 다시 꽂아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굉장히 잘했네요

"Drop the bit!"

 

그렇지만 비트가 아무리 좋아도

드라이버가 좋지 않으면 말짱 꽝이겠죠!

드라이버를 살펴보면 디자인이 아주 깔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군더더기 전혀 없는 심플한 디자인인데요

받침대에 세워두면

이게 드라이버인지 펜인지 도저히 알 수 없게 됩니다

이 디자인에 성능만 좋으면 아주 완벽하다 싶습니다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곧 나옵니다 ^ ^)

받침대가 사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작업을 할 때 받침대에 세워둘 수 있어서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고

작업도 아주 편리하게 해 줍니다

 

드라이버 아래쪽을 보면

충전 케이블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와우스틱은 28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40분 풀 충전을 하면 사용 빈도에 따라

10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옥에 티라면 충전 케이블이

C타입이 아니라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심플합니다

몸통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요

버튼 아랫부분을 누르면 나사가 빠지게 되고요

윗부분을 누르면 나사가 들어가게 됩니다

일반 드라이버라면 열심히 손을 돌려야겠지만

이 제품은 전동 드라이버라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아주 편하고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작업시간을 확실히 단축할 수가 있죠

"시간은 금이라네 친구!"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LED 라이트가 들어와서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고요

나사가 작거나 검은색일 경우에는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요 (앗! 노안 ㅠㅠ My eyes~)

라이트가 들어와서 작업하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목공용 전동 드라이버라면 힘이 아주 중요하겠지만

이 제품은 소형 전자 제품을 분해 조립하기 때문에

아주 큰 힘은 필요하지 않은데요

토크는 0.15N•m(뉴튼미터)정도지만

실제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고요

오히려 "힘이 좀 있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배터리가 다 되면 사용 못하는 거 아닌가요?"

와우 스틱은 배터리가 없어도 수동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동으로 토크는 3N•m(뉴튼미터) 가능하고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중간에 멈추지 않고

작업을 끝낼 수 있습니다

함께 들어 있는 와우패드는

따로 판매를 하기도 하는 제품인데요

저는 와우스틱에 패드가 포함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ㅠㅠ 완전 멍충이죠

제품을 분해 조립하다 보면

나사를 잃어버려서 찾다가 시간을 다 허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와우패드가 있다면 그럴 일이 전혀 없습니다

와우패드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분리한 나사를 붙여두면

나사 분실 없이 제품 분해조립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와우스틱과는 와우패드는 완전 찰떡궁합이죠!

 

저는 이번에 아이폰 스크린을 교체할 일이 있어서

샤오미 와우스틱을 구매했는데요

이름처럼 사용할 때마다

‘와우’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디자인, 구성, 성능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다 좋아서

최근에 구매한 샤오미 제품 중에 와우스틱이 제 최애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구매좌표*

https://qoo.tn/AgO2SR/Q11042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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