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mon Advent Calendar
포켓몬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쉬는 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보내는 날 정도의 의미지만 외국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일 년 중 가장 큰 휴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들이 12월 1일부터 24일 크리스마스이브까지 하루씩 날짜를 세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Advent calendar라고 합니다. 저는 완제품을 구매했는데 조립식 형태로 제품이 도착했는데요. 늦게 도착한 다른 Advent calendar를 보니까 이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자를 보면 모서리가 이렇게 찌그러져 있는데요 이런 걸 받으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겠죠? 저는 선물을 하려고 구매했는데 이걸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상자를 보면 1일부터 24일까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칼선이 있어서 누르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 하나씩 열어서 안에 들어 있는 장난감을 빼는 거죠! 상자안에 들어있는 장난감의 퀄리티는 완전 안습입니다. 피카츄가 언제부터 이렇게 생겼었나 안쓰러울 정도죠! 그냥 하루하루 열어보는 재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
그럼 이제 포켓몬 Advent calendar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포켓몬 피규어를 하나씩 담고 상자에 넣으면 끝인데요. 완제품이 아닌 직접 내가 만드는 형태로 제품이 와서 그런지 원하는 장난감을 하나씩 넣는 재미가 있네요!
이건 제 친구 아들에게 주려고 구매한 Advent calendar인데...삼촌이 주는 용돈 느낌으로 군데군데 천 원짜리도 몇 개 넣어 봤습니다. 포켓몬 피규어만으로도 기분이 좋겠지만 돈이 함께 나오면 천 원만큼 더 기쁘겠죠??? 설마...만 원을 기대하는 게 아닐지.....
Advent calendar는 12월부터 하나씩 열어야 하는데 이게 좀 생소한 제품이라 11월부터 막 열어 보거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한꺼번에 다 열어보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요. 제 손을 떠나면 뭐 받는 사람 마음이니까 어쩔 수 없죠 ㅠㅠ
Advent calendar는 이 제품 말고도 레고, 마블 캐릭터, 디즈니 등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와 경기 침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 안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데요. Advent calendar를 미리미리 준비해서 12월부터 아이와 함께 시작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mas~
*구매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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