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기, 기능, 디자인, 완성도까지 완벽한 헤드랜턴 헤드램프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밤낚시, 야간 산행 문제 없어요~ Claymore heady+
Claymore Heady+ head lantern / headlamp
헤드랜턴 고민하지 말고 처음부터 크레모아 헤디플러스로~
오늘은 구매하면 절대 후회 없는 헤드랜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헤드랜턴은 생각보다 사용할 일이 많은데요. 저처럼 야간 낚시를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이고 야간 산행을 할 때나 산업 현장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헤드랜턴 선택폭이 너무 광범위하게 넓다는 건데요. 헤드 랜턴을 검색해 보면 선택 장애가 올 정도로 다양한 형태를 가진 수많은 제품들이 화면에 뜹니다. 그럼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헤드랜턴인데요. 이 제품을 선택하면 다른 헤드랜턴은 거들떠볼 필요도 없습니다. 단연 1등이라고 할 수 있죠!
저는 현재 이 천 원대, 만 원대 헤드랜턴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도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뭐랄까요 폼이 안 난다고 할까요? 폼도 안 나지만 별로 밝지도 않고 사용 시간도 짧고 고장도 쉽게 납니다. 급할 때 서브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헤드랜턴은 뭐가 좋을까요? 우선 가격은 7만 9천 원입니다. 할인가로 구매해도 7만 7천 원인데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그렇지만 이 제품은 돈값을 제대로 합니다. 착용을 하자마자 폼이 제대로 나는 제품이죠!
사실 저도 이렇게 비싼 헤드랜턴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저렴한 제품과 비교해 보면 완성도가 확실히 좋습니다. 디자인은 일반적인 헤드랜턴과 비슷해 보이지만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건 진짜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밴드 퀄리티도 아주 좋은데요. 신축성도 좋고 도톰한 느낌도 있습니다. 헤드랜턴을 좀 오래 사용하면 밴드가 늘어나서 헐렁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밴드는 쉽게 늘어날 것 같지 않네요.
사용법도 다양합니다. 우선 밴드를 연결해서 일반적인 헤드랜턴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밴드 없이 클립을 연결할 수도 있는데요. 클립을 연결하면 모자에 헤드랜턴을 꽂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억지다 싶은 기능도 있는데 뒤쪽을 보면 고리가 있어서 고리를 올리면 캠핑 랜턴이 됩니다. 마지막은 자전거 라이트 대용으로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아래쪽에 삼각대 소켓이 있어서 연결 가능한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헤드랜턴 외에 다른 기능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헤드랜턴이 메인이죠!
이 제품은 배터리 용량도 커서 충전을 한번 해두면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진짜 아주 큰 장점인데요. 일반 헤드랜턴 배터리 용량이 800mAh 정도 되는데 크레모아 헤디플러스는 4배가 넘는 3,500mAh입니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준이죠! 그리고 상단에 배터리 표시등이 있는데 현재 배터리가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충전은 하단에 있는 충전 포트 고무 덮개를 열고 함께 들어 있는 C 타입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되죠!
헤드랜턴은 기능이 많으면 좋긴 하지만 우선 밝아야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게 제대로 밝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요. 저는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하고 불빛이 너무 밝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제가 사용하던 헤드랜턴의 불빛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는데요. 이렇게 밝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밝았고 저는 갯바위 낚시를 할 때 사용하는데 바닥이 잘 보이니까 훨씬 더 안전했습니다. 안전을 생각하면 이런 돈은 투자할만하죠!
라이트는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총 6종류의 불빛으로 변하지만 크게는 집중광, 확산광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중광은 범위는 좁지만 굉장히 멀리까지 보이는 불빛인데 등대나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생각하면 되고 확산광은 넓게 퍼지는 불빛인데요 전등 불빛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멀리 보거나 좁은 범위를 집중해서 보고 싶을 때는 집중광을 선택하면 되고 어두운 곳을 걸어갈 때 넓게 보고 싶을 때는 확산광을 선택하면 되죠! 집중광, 확산광은 각각 3종류씩 총 6가지 다른 느낌의 불빛이 있고 밝기는 35lm 부터 최대 600lm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노란 불빛인 전구색 확산광을 사용하는데요. 이 불빛이 옆 사람에게 방해를 덜 하는 느낌이고 빛이 너무 밝으면 벌레가 몰려들거나 바다에 있는 무늬 오징어가 도망가기 때문에 낚시 중에는 가능한 약한 불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눈뽕이라고 하죠. 너무 밝은 불빛을 여기저기 다 비추고 바다까지 스캔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을 등대라고 하거든요. 혹시 오징어 낚시하는 분들이 제 글을 본다면 제발 낚시 매너를 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오징어가 헤드렌턴 불빛을 보고 따라 올거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집중광을 켜면 있던 오징어도 다 도망갑니다. 불을 켜고 싶다면 오징어 배 수준으로 켜야 가능해요~)
밝기 조절 방법 1) 전원이 켜진 상태 | 전원 버튼 길게 누르기 (점진적으로 변경 됨) 2) 전원이 켜진 상태 | 전원버튼 누른 상태로 모드버튼 누르기 (5단계로 변경 됨) |
이 제품은 기능이 좀 많고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기능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순차적으로 변경됩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쉽죠! 밝기를 조절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점점 밝아지거나 어두워지고 전원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모드 버튼을 누르면 5단계로 밝기 조절이 되는데요. 두 번째 방법은 버튼을 잘 못 눌러서 랜턴이 꺼지거나 다른 기능이 실행되는 경우도 있어서 첫 번째 방법만 잘 기억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잠금 모드 1) 전원이 꺼진 상태 | 모드 버튼 5초 간 길게 누르기 (라이트가 두번 번쩍이며 잠금 모드 실행 됨 / 다시 5초간 길게 누르면 잠금 모드 해제) |
헤드랜턴에 밴드를 끼우거나 충전을 할 때 전원 버튼을 잘 못 눌러서 랜턴이 켜지는 경우도 있고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할 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전원이 꺼진 상태로 모드 버튼을 5초 정도 길게 눌러서 잠금 모드를 실행하면 됩니다. 다시 5초 정도 길게 누르면 잠금 모드가 해제되죠!
SOS 플래시 모드 1) 전원이 켜진 상태 | 모드 버튼 2초 간 길게 누르기 |
어두운 곳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겼다면 전원을 켠 상태로 모드 버튼을 2초간 길게 눌러서 SOS 플래시 기능을 실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SOS 신호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 기능을 실행하고 소리까지 지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우선 센서 기능이 없다는 겁니다. 센서 기능은 필요하다, 불필요하다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붉은색 불빛이 없다는 것도 단점인데요. 붉은색 불빛은 벌레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면 불빛 쪽으로 벌레가 모이지 않아서 좋고 불빛을 최소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최근에 전구색 대신 붉은색 불빛이 나오는 디퓨즈드 레드라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사실 전구색도 나쁘지 않은데 하나를 더 사야 할까요!
저는 헤드랜턴은 불빛만 대충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크레모아 헤디플러스를 사용해 보니까 확실히 좋은 헤드랜턴을 사용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밝고 오래가야 어두운 곳에서 안전을 제대로 지킬 수 있죠! 낚시도 잘 할 수 있고요!
*구매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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