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ROOM Lint Remover
LED화면이 달려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풀 제거기
안녕하세요 제주총각입니다. 오늘은 LED 스크린이 달린 보풀 제거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풀 제거기는 제품 자체가 단순해서 그런지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지금 14,6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기능이 별로 좋지 않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가격처럼 기능도 저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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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소개했던 샤오미 보풀제거기는 아주 베이직하고 심플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은 유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약간 오뚝이 같은 느낌이 나고 LED 스크린이 크게 달려 있어 현재 남은 배터리와 사용 단계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적인 모습은 샤오미 제품보다 더 나은 것 같네요.
앞쪽에 있는 그물망 부분을 열어보면 내부에 있는 칼날이 보입니다. 칼날은 보시는 것처럼 6개로 되어 있는데 5개였던 샤오미 제품보다 칼날이 하나가 더 많아서 보풀 제거가 조금 더 빠르게 됩니다.
옆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시작되는데 이 제품은 회전 속도가 3단계로 조절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속도가 올라가는데요. 보풀이 별로 많지 않다면 1단계를 사용하면 되고 보풀이 많다면 2단계나 3단계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름 안전장치도 잘 되어 있어서 앞쪽 뚜껑을 연상태로 버튼을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보풀 제거기는 칼날 돌아가는 소음이 유독 큰데요. 칼날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소음이 굉장히 원초적으로 들립니다. 제품의 저렴함이 여기서 느껴지네요.
또 다른 단점은 잘린 보풀이 하단에 있는 통으로 모아져야 하는데 칼날이나 기계 내부에 상당히 많이 껴 있습니다. 물론 보풀 대부분이 통으로 모이긴 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사용 후에 매번 청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단점이 좀 있어도 보풀 제거기는 보풀 제거만 잘 되면 모두 용서가 되는데요. 보풀이 제대로 제거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새 옷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 보풀 제거가 아주 깔끔하게 잘됩니다. 보풀이 제대로 사라지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이건 제가 사용 중인 베개인데 검은 보풀이 있어서 상당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보풀 제거기를 사용했더니 검은 보풀이 싹 사라졌는데요. 진작 이 제품을 사용할 걸 그랬습니다.
칼날이 원단에 손상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 스타킹에도 사용해 봤는데 올이 하나도 나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그럼 원단 손상이 안된다는 뜻일까요? 이건 상황에 따라 좀 다른데요. 접혀 있는 옷이나 실밥이 나와 있는 부분에 사용하면 원단 손상되기도 합니다. 보풀 제거기를 사용할 때 가능한 옷을 평평하게 잘 펼쳐서 사용해야 문제가 없죠!
이 제품은 소음과 내부에 뭉친 보풀을 매번 청소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건 보풀 제거기가 가진 공통적인 문제라 큰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어쨌든 전에 소개해 드린 샤오미 제품보다는 이 제품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현재 배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하고 단계 조절도 돼서 과하게 사용할 필요도 없죠! 보풀 제거기가 필요하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구매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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